손흥민(30·토트넘)이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6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부진하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은 주장을 여전히 신뢰했다.
13일 벤투 감독은 9월 A매치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에이스 손흥민에 대해서는 “예전에 득점을 많이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021-22 EPL 득점왕이다. 벤투 감독은 “(골 가뭄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 다음 주 월요일 국가대표팀 소집을 위해 한국에 와도 최근 무득점에 대한 말을 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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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왼쪽)이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차전 홈경기 승리 후 김민재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
벤투 감독은 “이번 2연전은 중요하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간판스타) 손흥민에 대한 자신감은 여전하다. 걱정하지 않겠다. (최근 골 가뭄이) 문제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며 강조했다.
김민재(26·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