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 제작사 ‘크래프톤’이 만든 ‘배틀그라운드’ 시리즈가 e스포츠 세계 최고 흥행 종목으로 뽑혔다.
‘배틀그라운드’는 11일 ‘스포츠 브리프’가 공개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데이터 과학·수학 연구팀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게임’ 분석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리그오브레전드(LoL)다.
UCLA 연구팀은 ▲유행에 뒤처지지 않고 ▲(일정 빈도 이상의) 업데이트가 진행 중이며 ▲지난 3년 관심을 유지한 게임 중에서 2022년 대중성을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게임’ 랭킹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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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그라운드(왼쪽),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사진=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 제공 |
UCLA 연구팀은 ▲2022년 1월 무료화(부분 유료화) 이후 폭발적인 ‘배틀그라운드’ 인기 ▲e스포츠 역사상 최다 다운로드 게임 기록을 세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묶어서 주목했다. ▲일부 국가에서 여러 규제를 받고 있음에도 매일 세계 3000만 명이 플레이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리그오브레전드는 ▲경쟁 대회에서 제일 많이 플레이 ▲월평균 사용자 1억1500만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게임
* 미국 UCLA 데이터 연구팀 선정
1위 배틀그라운드 시리즈
2위 리그오브레전드
3위 포트나이트
4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5위 도타2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