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토트넘 경기 예정대로 열린다...손흥민 첫 골 도전

↑ 연합뉴스 제공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로 일시 중단됐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이번 주말 재개된다고 리그 사무국이 오늘(13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 홋스퍼의 이번 주말 레스터 시티와 정규리그 홈 경기는 18일 오전 1시 30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득점이 없던 지난 시즌 득점왕 손흥민은 호흡을 가다듬고 첫 골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도 예정대로 17일 오후 8시 30분 맨체스터 시티와 홈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다만, 사무국은 10경기 가운데 3경기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과 관련한 행사로 연기된다고 밝혔는데, 해당 경기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크리스털 팰리스전과 첼시-리버풀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즈 유나이티드전입니다.

[국영호 기자 iam905@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