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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포드. / 사진=MK스포츠 |
kt wiz의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28)가 다행히 큰 부상은 면했습니다.
그제(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회 말 김웅빈의 타구를 잡으려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던 알포드는 왼손 엄지를 다쳤습니다. 알포드는 송구를 완료한 후에야 왼손을 움켜쥐며 고통을 호소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검진 결과 다행히 뼈와 인대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포드는 부기와 통증이 가라앉는 대로 정상적으로 운동할 예정입니다.
kt는 앞선 10일에도 고척 키움전에서 박병호가 발목을 다치면서 사실상 '시즌
시즌 중반 합류한 알포드는 64경기에서 타율 0.268, 11홈런, 41타점을 기록 중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