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이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박효준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박효준은 지난 8일 콜업됐고 5일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됐다. 이 기간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8일 뉴욕 메츠와 홈경기 8회 교체 투입돼 한 타석 소화한 것이 전부였다.
↑ 박효준이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다시 내려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박효준은 트리플A에서 더 꾸준히 기회를 얻으며 남은 시즌 재콜업을 노릴 예정이다. 트리플A는 9월 29일까지 시즌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23경기 출전, 타율 0.216 출루율 0.276 장타율 0.373 2홈런 6타점 기록했으며 트리플A에서는 78경기에서 타율 0.23
박효준과 함께 뉴욕 양키스에서 파이어리츠로 이적했던 디에고 카스티요가 콜업됐다. 이번 시즌 빅리그 데뷔, 84경기에서 타율 0.201 출루율 0.245 장타율 0.368 10홈런 26타점 기록중이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