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이 고영표를 상대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만들어냈다.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송성문은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섰다. 송성문은 호투를 펼치던 고영표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뽑았다. 그는 고영표의 137km 투심 5구를 그대로 밀어 쳐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5m.
↑ 송성문이 커리어 첫 두 자릿수 홈런을 작성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타일러 애플러가 호투를 펼치고 있는 키움은 송성문의 홈런포까지 더하며 1-0으로 앞선 채 5회말을 치르고 있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