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규놀이의 주인공' 이용규가 KBO 통산 1,900경기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1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899경기에 출전하며 1,900경기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놨던 이용규는 1회 첫 타석에 서며 기록을 만들었다. 첫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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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규가 프로 통산 1,900경기 출전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김재현 기자 |
한편, 두 팀의 경기는 2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스코어는 0-0이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