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6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트라웃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 2회초 타석에서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으로 그는 여섯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바비 본즈가 지난 1977년 8월 세운 에인절스 구단 기록(5경기)을 경신했다.
![]() |
↑ 마이크 트라웃이 또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트라웃은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호세 우르퀴디 상대로 0-1 카운트에서 2구째 93.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했다.
타구 속도 99마일, 발사
이 홈런으로 트라웃은 시즌 34호 홈런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5-1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