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드래프트가 부활되는 2022 KBO 신인드래프트는 11라운드 지명으로 개최된다.
KBO(총재 허구연)는 9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는 1차 지명 폐지와 함께 전면 드래프트로 진행된다. 특히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진다. 또한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 선수도 참가할 수 있는 얼리드래프트 제도가 첫 시행된다. 지명은 2021시즌 팀 순위의 역순인 한화-KIA-롯데-NC-SSG-키움-LG-삼성-두산-KT 순서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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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KBO 신인드래프트가 전면드래프트 부활과 11라운드 지명으로 진행된다. 사진=KBO |
따라서 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삼성, LG, 키움은 12명, KT, 롯데, KIA는 10명, 그 외 구단들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돼 총 110명의 선수가 KBO 리그 구단 유니폼을 입게 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93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359명(얼리드래프트 59명 포함),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3명 등 총 1,165명이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야구팬들의 관람도 가능하다. 입장권은 8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60명, 1인 2매)으로 신청 가능하다. 입장권 배포는 행사 당일 오후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는 케이블 스포츠 채널 SPOTV, SPOTV2, KBSN 스포츠, MBC SPORTS+, SBS 스포츠와 유무선 플랫폼 네이버, 다음(카카오TV), U+프로야구, seezn에서 생중계된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