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어깨 수술을 받았다.
파드레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타티스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 집도 아래 왼어깨 관절와순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이 분야의 권위자 중 한 명이다. 류현진의 두 차례 수술을 집도한 의사로도 알려져 있다. 2015년 어깨, 2022년 팔꿈치 수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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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가 미뤄왔던 어깨 수술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쉽게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손목 골절 부상을 입으며 치료 시기가 연기됐었다.
그러다가 지난달 금지약물의 일종인 클로스테볼 복용이 적
폐혈성 인두염 증세로 한 차례 수술을 연기했지만, 결국 오랫동안 언급됐던 문제 하나를 해결한 모습이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