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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오늘(7일)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에 힘입어 유벤투스(이탈리아)를 2대 1로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음바페는 전반 5분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고, 14분 뒤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유벤투스는 후반 8분 멕케니가 추격골을 넣었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G조의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는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의 멀티 골로 적지인 스페인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를 4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홀란은
전반 20분 더브라위너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고, 2대 0으로 앞선 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홀란은 올 시즌 공식 7경기에서 12골을 넣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F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셀틱(스코틀랜드)을 3대 0으로 제압하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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