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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수민.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
여자부 김예나(전북체고)와 신수민(서울체고)은 육상, 사격, 수영, 펜싱 등 4개 종목 합계 971점을 얻어 이집트(989점), 영국(979점)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앞서 열린 남자부에서는 손정욱(부산체고)과 강도훈(경기체고)이 1102점으로 리투아니아(1천116점), 프랑스(1106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는 근대5종 중 승마를 제외한 육상·사격·수영·펜싱 4종목을 치르는 U-19 부문과 육상·사격·수영 3종목의 U-17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는 유소년급 세계 최고
대한근대5종연맹은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남녀 계주 종목 동반 메달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남녀부 모두 고교 1학년 선수(강도훈, 신수민)가 포함돼있어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1일까지 이어지는 U-19 개인전 등에서도 메달을 노립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