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3경기 만에 선발…소속팀 마인츠 5위 도약

↑ 마인츠 트위터 캡처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5일(한국시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팀의 1대 0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것은 2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 뒤 3경기만으로, 앞선 2경기에서는 모두 후반전 교체로 출전했습니다.

왼쪽 공격수로 출전한 이재성은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14분 안톤 스타치와 교체됐습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 1골을 기록 중입니다.

아론 크리콜의 프리킥 득점으로 1대 0으로 승리한 마인츠는 원정 3연승을 이어가며 5위(승점 10·3승 1무 1패)에 올랐습니다.

한편, 헤르타 베를린의 이동준은 아우르크부르크전 명단에서도 빠져 5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베를린은 2대 0으로 이겨 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