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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현.【사진 제공=KPGA】 |
박상현은 4일 일본 야마나시현 미나미스루의 후지자쿠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이븐파 72타를 쳤다.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박상현은 동타를 이룬 오니시 카이토(일본)에게 1차 연장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박상현은 1번홀과 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첫 단추를 잘 끼웠다. 6번홀과 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박상현은 침착했다. 9번홀에서 또 1타를 줄이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후반 플레이가 아쉬웠다. 박상현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냈지만 11번홀과 18번홀에서 각각 1타씩을 잃고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1차 연장이 열린 18번홀. 박상현은 1타에 아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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