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클로저가 돌아왔다.
두산 홍건희(30)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홍건희는 올해 44경기에 출전, 1승 7패 9홀드 12세이브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 중이다. 담 증세 악화로 인해 8월 25일부터 2군에 내려가 있었지만 10일 휴식 후 복귀를 알렸다.
↑ 두산 홍건희가 4일 잠실 삼성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두산은 현재 정철원이 마무리 투수로 나서고 있다. 홍건희의 자리를 대신해 1승과 1세이브를 챙겼다. 당분간은 ‘정철원 마무리 체제’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