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 이날도 좌완 상대로 리드오프 출격한다.
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원정경기 1번 유격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지난 캔자스시티 원정을 기점으로 좌완 선발 상대로 줄곧 1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김하성이다. 이날은 좌완 훌리오 우리아스(14승 7패 평균자책점 2.32)를 상대한다. 앞선 상대 전적은 4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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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은 최근 좌완 상대로 1번 타자 출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김하성은 이번 시즌 1번 타자로 나선 8경기에서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출루율 0.395 장타율 0.546 1홈런 7타점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번 타자로 나섰던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는 안타와 사구로 출루하며 이 '두 번만 출루하자'는 다짐을 실천했다. 그는 "그렇게 생각하니까 딱 두 번만 나가게되더라"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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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