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인터리그 경기에서 1승을 추가했다.
토론토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홈경기 4-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71승 59패 기록했다.
선발 알렉 매노아의 호투가 돋보였다. 7 1/3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매노아는 이날 투구로 자신의 시즌 평균자책점을 2.48로 낮추며 시즌 13승(7패)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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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노아는 이날 무실점 호투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
불펜도 자기 역할을 했다. 8회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팀 메이자는 오닐 크루즈, 로돌포 카스트로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애덤 심버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상대 선발 요한 오비에도(3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 상대로 침묵한 토론토 타선은 그 다음 주자 타일러 비디를 두들겼다. 4회 무사 2, 3루에서 산티아고
피츠버그 3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스는 왼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경기 도중 교체됐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매일 차도를 봐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