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즈의 임마누엘 클라세, 뉴욕 메츠의 에드윈 디아즈가 이달의 구원투수에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두 선수가 8월 이달의 구원투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디아즈는 통산 여덟 번째 수상이며, 3회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2017년 이 상이 생긴 이후 가장 많은 수상 기록을 세웠다. 클라세는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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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구원투수에 뽑힌 클라세와 디아즈. 사진=ⓒAFPBBNews = News1 |
블론세이브없이 1승 6세이브 2홀드 기록하며 마무리의 역할을 다했다. 팀은 이 경기에서 9승 1패 기록했다.
클라세는 8월 13경기 등판해 11 1/3이닝 던지며 5피안타
단 한 개의 피홈런이나 볼넷도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8월 26일 시애틀 원정에서 연장 11회 등판, 한 차례 패전을 기록했으나 7세이브를 올렸다. 팀은 12승 1패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