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이 지난달 25일 배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전남 순천대석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7월 연고지인 광주광역시 소재 조선대와의 MOU 이후 두 번째 체결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8월 초부터 매주 일요일 순천대석초 체육관에서 순천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페퍼저축은행에서 은퇴한 최민지 전력분석관 등 프로배구 선수 출신 강사들이 현장에서 힘쓰고 있다.
또한 최근 순천에서 개최된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경기에 유소년 배구교실 학생들을 초청하는 등 학생들이 체계적이고 즐겁게 배구를 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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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퍼저축은행이 지난 8월 25일 배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전남 대석초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제공 |
연고지에 국한하지 않고 단계적인 지역 확장을 통해 전남 지역의 유소년 배구 발전과 배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구
김동언 페퍼저축은행 단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광주지역뿐만 아니라 전남 지역 배구 꿈나무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해 안에 전남의 신규 지역을 선정해 유소년 배구교실을 추가 확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