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최현미(32)가 치를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슈퍼페더급(-59㎏) 타이틀 10차 방어전 날짜와 도전자가 바뀐다.
최현미는 지난 8월15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월곡체육관에서 세계복싱기구(WBO) 아시아태평양 밴텀급(-53.5㎏) 챔피언 아카 린고(28·일본)와 싸울 예정이었다.
그러나 세계복싱협회가 아카의 슈퍼페더급 타이틀전 참가 승인을 철회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최현미는 오는 10월19일 서울 송파구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다른 선수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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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복싱협회 슈퍼페더급 챔피언 최현미. 사진=WBA 공식 홈페이지 |
최현미는 2013년 10월부터 WBA 슈퍼페더급 왕좌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창간 100주년을 맞이한 최고 권위 잡지 ‘더 링’에 따르면 현역 여자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중에서 가장 오래 정상을 지키는 중이다.
통산전적 19승 1무의 ‘무패 프로 복서’이기도 하다. 최현미는 2008~2013년 WBA 페더급(-57㎏) 챔피언, 2013년 WBA 슈퍼페더급 잠정챔피언, 2016년 세계복싱연맹(WBF) 슈퍼페더급 챔피언 등 15년째 월드 타이틀과 인연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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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모나 그레프는 올해 7월 세계복싱협회 타이틀 도전권이 주어지는 ‘골드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WBA 공식 홈페이지 |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