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왕 경쟁, 경험을 해서 그런지 전혀 떨리지 않는다.”
이정후는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4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3연승으로 다시 좋은 흐름을 탄 키움의 성적은 67승 2무 51패(승률 0.568)이 됐고, 이날 패한 kt 위즈를 끌어내리고 3위로 복귀했다. 반면 한화는 35승 2무 78패로 4연패에 빠졌다.
↑ 이정후가 타격왕 경쟁을 펼치는 현재 전혀 떨리지 않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
경기 종료 후 이정후는 “지난주부터 타격 페이스가 좋아지고 있었지만 안타가 되도 공이 뜨지 않아, 고민이었다”면서 “그런데 강병식 타격코치님께서 미세한 팔 동작을 피드백 해주신 뒤로 점차 타구가 뜨는 안타가 나왔다.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며 강병식 키움 타격코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치열한 타격
[고척(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