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멕시코를 찾는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같은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현지시간으로 2023년 4월 29~30일 양일간 멕시코시티에서 2연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두 팀의 경기는 멕시코시티에 있는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하프 헬루 베이스볼에서 열릴 예정이다.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첫 번째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다. 샌디에이고가 홈팀으로 경기한다.
↑ 지난 2018년 멕시코에서 경기한 샌디에이고 선수단의 모습. 샌디에이고는 이번이 네 번째 멕시코 방문이 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샌프란시스코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해외 특별 경기를 치른다. 앞서 이들은 2004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 경기를 위해 푸에르토리코
메이저리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합의한 노사 협약에 따라 해외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런던 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노사 협약 아래 확정 발표된 두 번째 해외 시리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