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박신자컵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삼성생명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80-51로 승리, 팀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MVP는 삼성생명의 이해란으로 선정됐으며 그는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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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이 31일 청주 우리은행과의 박신자컵 결승에서 대승을 거두며 팀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WKBL 제공 |
우리은행은 김은선이 20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박다정이 12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가용 인원이 많은 삼성생명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