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수원 경기는 열릴 수 있을까.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시즌 14차전을 치른다.
갈 길 바쁜 두 팀의 맞대결이다. kt는 NC 다이노스와 주말 2연전을 모두 패했다. 3위 kt(63승 49패 2무)는 4위 키움 히어로즈(64승 51패 2무)에 반 게임 차 앞선 아슬아슬한 3위를 유지하고 있기에, 이날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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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위즈파크에 방수포가 깔렸다. 과연 kt와 두산의 경기는 열릴까. 사진(수원)=이정원 기자 |
현재 경기 시작 3시간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kt위즈파크에는 방수포가 깔려 있다. 30일에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전해졌고, 현재 수원에도 비가 내리고 있다. 눈을 못 뜰 정도의 비가 내리고 있는 건 아니기에 kt 몇몇 선수들은 외야에서 캐치볼을
이날 오전부터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원 지역은 31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과연 두산과 kt의 경기는 열릴까. kt는 고영표, 두산은 브랜든 와델을 선발로 예고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