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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프로듀서인 김보경이 결혼을 한다. 사진=김보경 SNS |
김보경이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소식을 전하면서도 아직 믿기지 않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혹시 인사 못 드린 분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 반, 보고싶은 마음 반, 결혼식이 다가올수록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예비 신랑을 간략하게 소개한 김보경은 “기쁜 마음으로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그 마음 잊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김보경의 신랑은 3살 연상으로 훈훈한 외모의 기업가다. 김보경은 오는 9월 4일 서울
1988년생으로 만 34세인 김보경은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출신으로, 2015년 스포츠 전문 채널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보경은 배구, 야구, 축구, 씨름 등 전 종목에서 활약해 큰 인기를 모았다. 전국 스포츠 현장을 누빈 김보경은 최근 아나운서에서 PD로 전향해 화제가 됐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