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오승준이 7이닝 1실점을 기록한 조마조마 야구단이 스타즈 야구단에 대승을 거뒀다.
조마조마는 29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교 야구장에서 열린 제5회 우쥬록스 MK스포츠 연예인야구대회 스타즈에 12-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마조마는 지난 천하무적과의 경기 첫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리그 성적이 6승 1패가 됐다. 반면에 스타즈는 대회 첫 패배를 당하며 4승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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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마조마 야구단의 선발투수 오승준은 7이닝 1실점 역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마조마는 이로써 제5회 우쥬록스 MK스포츠 연예인야구대회에서 6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사진(고양 경기)=김재현 기자 |
조마조마 타선에선 리드오프 윤석현이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공격의 물꼬를 제대로 텄다. 또 김인수가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박진수가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장진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정진우와 오승준이 2타점씩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조마조마의 선발투수로 출전한 오승준은 7이닝 동안 스타즈의 28명의 타자를 상대로 6피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스타즈는 선발투수 이성배가 4이닝 13피안타 4볼넷 9실점(7자책)으로 무너졌고, 이어 나온 구병무도 2이닝 4피안타 2볼넷 3실점(2자책)하면서 대패를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조마조마가 앞서갔다. 1회 말 안타와 땅볼, 4구 등을 묶어 3점을 먼저 뽑고 기선을 제압한 조마조마는 3회 초 선발투수 오승준이 내야 안타, 포일에 이언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1실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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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마조마 야구단의 리드오프 윤석현은 4안타 2득점 맹타를 휘둘러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고양 경기)=김재현 기자 |
한편, 제5회 우쥬록스 MK스포츠 연예인야구대회는 우쥬록스(UZRS), 우쥬페이, 강남농부들, 블뤼
[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