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페더급(-66㎏) 챔피언 김수철(31)이 TUF 시즌 24 준우승자 오기쿠보 히로마사(35·일본)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TUF 24는 2016년 7~8월 UFC 플라이급(-57㎏) 도전자 결정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김수철은 오는 9월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38을 통해 오기쿠보와 밴텀급(-61㎏)으로 대결한다. ‘라이진’은 ▲UFC ▲벨라토르 ▲PFL(이상 미국) ▲원챔피언십(싱가포르)과 5대 종합격투기 대회로 묶인다.
오기쿠보는 ▲2012~2013년 슈토(일본) 챔피언 ▲2020년 라이진 타이틀전 ▲2021년 라이진 그랑프리 우승 등 밴텀급에서도 강자다. 김수철 역시 밴텀급에서 ▲2012년 원챔피언십 챔피언 ▲2017년 로드FC 챔피언 등 좋은 성과를 냈다.
![]() |
↑ TUF 시즌 24 준우승자 오기쿠보 히로마사(왼쪽), 로드FC 챔피언 김수철. UFC는 2016년 7~8월 TUF 24를 UFC 도전자 결정 16강 토너먼트로 진행했다. 사진=라이진 공식 SNS |
김수철 2016년 4분기 페더급 103점은 UFC 37위, 같은 시기 오기쿠보 플
정문홍(48) 로드FC 회장은 2017년 한국을 찾은 사카키바라 노부유키(59·일본) 라이진 대표를 만나 적극적인 협조에 합의했다. 김수철은 로드FC 파견 선수 자격으로 라이진 38에 참가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