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가 역시 에이스답게 8이닝 동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1차전에서 3-1 승리를 챙기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경기 승리 히어로는 단연 선발 케이시 켈리다. 켈리는 6회 1아웃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는 등 KIA 타선에 단 한 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6회 1아웃에서 박동원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그 외에는 완벽했다. 8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4승과 함께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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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가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14승과 함께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
공격
LG는 27일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로 임찬규를 예고했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