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의 퍼펙트를 깨는 박동원의 솔로포가 나왔다.
KIA 타이거즈 박동원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1차전에 선발 포수 겸 8번타자로 나섰다.
KIA는 5회까지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완벽투에 막혀 단 한 점도 얻지 못했다. 6회에도 선두 타자 황대인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1아웃까지 16타자가 단 하나의 안타, 볼넷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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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원이 켈리의 퍼펙트를 깨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김재현 기자 |
박동원은 시즌 11호 홈런이자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전
박동원의 홈런 덕분에 KIA는 추격에 시동을 걸 수 있게 됐다. 박동원의 홈런 이후 류지혁이 범타로 물러났으나 박찬호의 우전 안타가 나왔다.
그래도 경기는 LG가 3-1로 앞서 있다. 타선이 8안타를 뽑아냈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