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외야수 무키 벳츠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메이저리그는 6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벳츠의 WBC 출전을 발표했다. 생애 첫 WBC 출전이다.
벳츠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MVP, 월드시리즈 우승 2회(2018, 2020), 올스타 6회 골드글러브 5회 실버슬러거 4회의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제 WBC 우승이라는 또 하나의 이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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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키 벳츠가 WBC 참가를 예고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외야에는 벳츠를 비롯해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세드릭 멀린스(볼티모어)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가 참가를 선언했으며 내야에는 폴 골드슈미트, 놀란 아레나도(이상 세인트루이스) 피트 알론소(메츠) 트레버 스토리(보스턴)가 참가를 확정했다. 아직 주전 유격
미국은 북중미 라이벌인 캐나다와 멕시코, 남미 팀인 콜롬비아, 그리고 예선 통과팀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경기할 예정이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