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6일 오전 8시부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 23회차를 발매한다.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 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투표 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 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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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차의 경우, 손흥민의 토트넘,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한 김민재의 나폴리 등 코리안리거가 활약하는 팀들 경기가 대거 포함돼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EPL에서는 애스턴-웨스트햄(1경기)전을 비롯해 울버햄프턴-뉴캐슬(2경기), 노팅엄포레스트-토트넘(3경기)전이 대상경기로 지정됐고, 세리에A에서는 엘라스베로나FC-아탈란타(4경기), 살레르니타나-삼프도리아(5경기), 피오렌티나-나폴리(6경기), US레체-엠폴리FC(7경기)전이 선택됐다.
‘토토언더오버’ 23회차는 28일 오후 9시50분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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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