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20·강원FC)이 국제적인 관심을 받을만한 차세대 축구 스타로 평가됐다.
25일 미국 ‘사커 골 닷컴’은 “양현준은 이미 한국프로축구 K리그 스타플레이어다.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유망주 중 하나가 되기 위한 길을 가고 있다”고 봤다.
양현준은 2022 K리그1 4·6·7월 영플레이어상(23세 이하 MVP)에 빛난다. ‘사커 골 닷컴’은 ▲기성용(FC서울) ▲황희찬(포항 스틸러스) ▲김민재(전북 현대) 이후 한국 청소년·성인팀이 발전시킨 최고 재능으로 양현준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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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현준이 수원FC와 2022 K리그1 원정경기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사커 골 닷컴’은 “양현준 활약은 강원이 2022 K리그1 강등권에 있지 않는 큰 이유다. 지난달에는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토트넘을 상대한 ‘팀 K리그’ 소속으로 30분 동안 인상적인 돌파로 친선경기 분위기를 장악했다”고 소개했다.
EPL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위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