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29·잉글랜드)이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토트넘 감독으로부터 소속팀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았다.
22일 영국 방송 ‘스카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케인은 공을 가지고 있을 땐 득점왕, 볼이 없어도 토트넘을 위해 굉장한 일을 해낸다”며 간판스타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케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16·2017·2021 득점왕을 차지했다. 콘테 감독은 “케인은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다. 득점 외에도 팀플레이에 많이 관여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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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울버햄튼과 2022-23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케인은 2022-23시즌 3경기 2골을 더하여 185골로
콘테 감독은 “케인은 수많은 골을 넣은 토트넘에서 (컵대회까지) 단 한 번의 우승도 없다. 굉장한 결정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팀 타이틀에 대한 갈망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