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시리즈 한국이 열린 롯데스카이힐CC 제주. [사진 제공 = 아시안투어] |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시리즈 한국은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 제주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저스틴 하르딩(남아프리카공화국), 재즈 ?와타나논(태국), 김한별(26), 서요섭(26) 등 아시안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한 건 옥태훈(24)이다. 나흘간 15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옥태훈은 단독 2위 김비오(32)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첫 우승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시리즈로 장식한 옥태훈은 우승 상금으로 27만달러를 받았다.
최상의 코스를 비롯해 바버샵, 마사지, 다트 등이 조성된 특별 공간을 경험한 선수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부분의 출전 선수는 "코스를 포함해 모든 게 만족스러운 대회였다. 선수들을 위해 아낌 없이 지원해준 골프장과 아시안투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롯데스카이힐CC 제주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개막 2주전부터 휴장에 들어가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 것으
[임정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