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28)가 리듬체조 선수 시절 성과를 외신으로부터 인정받았다.
21일 손연재는 9살 연상 금융인과 결혼했다. 일본 스포츠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한국 신체조의 전 여왕이자 레전드다. 은퇴 후에도 지도자, 방송인, 광고 출연 등 멀티 우먼으로 여전한 인기를 누렸다”고 소개했다.
‘신체조’는 리듬체조의 일본식 표현이다. ‘더 다이제스트’는 “손연재는 2012·2016 올림픽에 잇달아 출전했다. 두 대회 연속 결선에 진출했고 예·본선 종목별 TOP3에도 들었다”며 올림픽 성적을 요약했다.
![]() |
↑ 손연재가 2019 리프 챌린지컵 갈라 무대에서 리듬체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2012 런던올림픽은 예선 후프
‘더 다이제스트’는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에서 ‘국민 조카’로 통했다. 지금도 두꺼운 지지층을 가진 스타”라고 설명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