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두산 베어스를 이끄는 김태형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송승환과 김재환의 콜업 소식을 전했다. 두 선수가 올라오는 대신 전민재와 안권수가 2군으로 내려갔다.
김재환의 1군 복귀가 눈에 띈다. 김재환은 지난 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무릎이 강타 당하며, 통증을 호소했고 경기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18일 만에 1군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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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 거포 김재환이 다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방망이는 괜찮
강승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리드오프로 나선다. 김 감독은 "다른 배경은 없다. 인태 타격감이 별로다. 요즘 승호 스윙이 괜찮고 해서 1번으로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