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19일 ‘경륜·경정 건전문화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건전하게 즐기는 관람 스포츠 경륜·경정’, ‘건전구매 정착을 위한 구매 상한액 준수’, ‘구매자 책임 이용으로 사행성·과몰입 예방’이라는 3개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8월 5일까지 총 16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광고홍보·디자인 전공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 1편, 은상 1편, 동상 2편, 장려상 4편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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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
그 외 이한별 씨의 ‘구매 상한선 넘치지 않았습니까?’가 은상을 차지했고 이건희·김호 씨의 ‘선을 넘어야 하는 건 오직 선수들뿐입니다.’, ‘딱~ 즐길 만큼만 딱! 끊어주세요’가 동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총 900만 원이며 금상 수상자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경륜·경정 건전화를 위한 홍보와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의 이미지는 경륜·경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