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침착한 마무리와 높이 우위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전북은 비셀 고베(일본)와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3-1로 이겼다. ‘NTT도코모’ 모바일 포털사이트 스포츠 문자중계는 후반 21분 전북 동점골을 ▲고베 실수에 빠르게 반응하여 소유권 획득 ▲절묘한 전진 패스 ▲스피드를 살려 문전 앞에서 냉정하게 수비를 제친 후 득점으로 평가했다.
‘NTT도코모’는 일본 최대 무선 통신 사업자다. 문자중계는 일본프로축구연맹과 현지 통계업체 ‘데이터 스타디움’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전북은 고베전 실점 허용으로 기선을 제압당했다가 2분 만에 반격 성공으로 정규시간을 1-1로 마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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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구스타보는 고베와 2022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도중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세워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전북은 연장 후반 추가시간 2분 동점을 위해 골문을 비우고 나온 고베에 추가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NTT도코모’ 문자중계는 ▲ (쓸데없이 우회하
스루패스는 구스타보(28·브라질), 동점골은 모두 바로우(30·감비아)가 해냈다. 바로우는 구스타보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문선민은 고베 골문을 향한 단독 역습으로 전북 승리를 확정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