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아담 플럿코(31)가 올 시즌 1호 전 구단 상대 승리에 도전한다.
LG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한다. 선발 투수로 예정된 플럿코는 만약 이날 승리한다면 올 시즌 1호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한다.
플럿코는 올해 22경기 등판 12승 4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하고 있다. ‘장발 에이스’ 케이시 켈리와 함께 LG의 막강한 원투 펀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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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선발 플럿코는 23일 대전 한화전에서 올 시즌 1호 전 구단 상대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
한화전 등판은 처음이다. 상대 토종 에이스 김민우와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된다.
플럿코는 5연승으로 최고의 기세를 뽐내고 있다. 한화 타선만 극복해낸다면 충분히 전 구단 상대 승리 달성이 가능하다. 더불어 LG 역시 한화에 8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플럿코만 무너지지 않는다면 전 구단 상대 승리는 꿈이 아니다.
플럿코보다 먼저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에 도전했던 양현종은 지난 18일 NC전에서 7이닝 4피안타(2홈런) 3볼넷 9탈삼진 5실점을 기록, 5-5 동점 상황에서 물
작년에는 롯데 댄 스트레일리가 10월 17일 SSG전에서 6이닝 무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