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홀덤’ WFP(World Focused Poker, 이하 WFP) 신드롬 시즌3 본선 대회에서 역대 참가자와 프라이즈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더홀릭 홀덤(대표 김용민)은 "지난 10~15일까지 경기도 일산 쟈니하우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WFP 신드롬 시즌3' 본선 대회를 성료하고 7명의 우승자에게 시상과 트로피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쟈니하우스 스타디움'에서 총 상금 13억 GTD상당으로 열렸으며 총 7개 경기 모두 리-엔트리 프라이즈 80~272% 상향으로 역대 홀덤 대회 참가자 기록을 수립했다. 또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전체 엔트리 1,575명을 기록하며 최다 참가자 신기록을 달성했다. WFP는 국내 브랜드 홀덤 대회에서 첫 사례로 참가자, 프라이즈, 리-엔트리 등 모든 신기록을 갈아치워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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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하이롤러(11일) 경기는이제호가 우승을 차지하며 시상( 총상금 6000만 GTD)과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위는 강순구, 3위는 이석준이 차지했다. 레이디스(12일) 경기에서 김현정이 우승하며 여재 바람을 일으켰다. 이진경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3위는 김연이가 기록했다.
또 슈퍼 하이롤러(13일) 경기는 문승기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빅 대회 첫 우승 신호탄을 알렸다. 2위 유승민, 3위 홍진호가 차지했다. 홍진호는 ‘2022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대회 76번째 이벤트 ‘포커 명예의 전당 바운티’에서 우승 이후 상위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메인 이멘트(13일)는 조우람 프로가 우승(총 상금2억6백만 GTD)을 차지하며 WFP 홀덤 대회 연승을 이어가며 '단골 우승자' 서열에 이름을 올렸다. 준우승은 이경병, 3위는 이진훈이 올라섰다.
대회 마지막날 디거 경기는 김장훈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석 2위, 이근영 3위를 기록했다. 신드롬 3시즌 공식 경기 7개와 다양한 사이드 게임을 진행하며 WFP 대회는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WFP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너무 많은 사람을 해주신 참가자분들과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신인 선수들의 우승과 다양한 신기록 등 가슴 벅찬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나라 스포츠홀덤의 역사를 모두가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더 힘이되고 더 도울 수 있는 방향을 기획하여 대
한편, 이번 대회 주최는 더홀릭 홀덤, WFP가 진행했으며 판다TV, KM엔터테인먼트, APL, 이사벨 스포츠가 후원에 나섰다. 더홀릭은 이번 주부터 대회 출전 포인트, GTD 경기를 전국 홀덤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