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외야수 요단 알바레즈가 경기 도중 응급실로 이송됐다.
알바레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5회 도중 교체됐다.
애스트로스 구단은 알바레즈가 몸이 아파서 경기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클럽하우스내 트레이닝실에서 점검을 받은 그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 알바레즈가 경기 도중 응급실로 이송됐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
그에 따르면 알바레즈는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경기 도중 터진 불꽃놀이와 연기가 상황을 더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베이커의 설명. "상황이 안좋을 때 바로 조치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무서운 순간이었다. 어떤 것이든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더 안좋은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에 안도했다.
2019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던 알바레즈는 올해 이날 경기전까지 102경기에서
한편, 월드시리즈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홈팀 애틀란타가 6-2로 이겼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