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뉴욕 양키스의 하락세에 불을 붙이며 격차를 좁혔다.
토론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 원정경기 4-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64승 54패가 됐다. 양키스는 73승 47패. 양키스는 이날 패배로 최근 36경기중 24경기를 졌다. 두 팀의 격차는 8경기차로 줄어들었다.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7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9승(9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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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가 양키스와 격차를 좁혔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9회에는 1사 만루 기회에서 대니 잰슨이 희생플라이를 때리며 격차를 벌렸다. 마무리 조던 로마노는 세이브 상황이 지워졌음에도 9회 등판, 경기를 마무리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안타 한 개를 추가, 통산 500안타 기록했다. 23세 156일만에 5
양키스 선발 제임슨 타이욘은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다섯 명의 불펜 투수가 나머지 4이닝을 맡았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