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마무리 클레이 홈즈(29)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홈즈의 부상자 명단행을 공식화했다.
홈즈는 전날 경기후 현지 언론을 만난 자리에서 허리에 약간 문제가 있다"며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임을 예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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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 홈즈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 MK스포츠 DB |
분 감독은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15일만 쉬면 충분할 거라 생각한다"며 크게 걱정할 부상은 아니라고 말했다.
홈즈의 빈자리는 집단 마무리 체제가 대신한다. 분 감독은 "팀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다. 모두를 최적의 포지션에 배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마무리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최근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던 내야수 DJ 르메이유는 부상자 명단행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 감독은 "오늘 교체 출전 가능하고 내일은 라인업에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