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김현준(20)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15일 신인 김현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올해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하나인 그가 2군으로 내려간 건 앞으로 있을 경쟁 체제에 큰 변화가 올 것을 예고했다.
김현준은 이번 시즌 84경기 출전, 타율 0.287 70안타 36득점 13타점 6도루 OPS 0.729를 기록 중이다. 준수한 공격, 최고 수준의 수비를 자랑하며 단숨에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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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김현준이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였던 김현
한편 두산 베어스의 홍성호 역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