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파워태권도 시즌2 대회 75kg 이상급에서 한국가스공사의 남궁환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둘째 날인 7일 진행된 75kg 이상급 결승에서 남궁환은 같은 팀 동료이자 시즌1 우승자인 배윤민을 세트 스코어 2 : 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남궁환은 “같은 팀 배윤민과 결승에서 만나 좀 더 긴장하면서 경기를 진행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기술적인 부분과 체력을 보완해서 파워태권도 파이널 대회에서도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65kg 이하급에는 한국체육대학교 김용환이 화려한 스텝과 기술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75kg 이하급에는 김창권이 결승에서 한국가스공사 김지석을 상대로 강력한 머리 공격을 앞세워 승리하며 상금 500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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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환.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제공 |
[입상자 명단]
□ 개인전 -65kg급
1위 : 김용환(한국체대)
2위 : 박중원(용인시청)
3위 : 서남혁(용인대)
□ 개인전 -75kg급
1위 : 김창권(용인대)
2위 : 김지석(한국가스공사)
3위 :
□ 개인전 +75kg급
1위 : 남궁환(한국가스공사)
2위 : 배윤민(한국가스공사)
3위 : 원혁(용인대)
□ 단체전
1위 : 중랑구청(고요한, 김다훈, 김영민, 이민혁)
2위 : 상명대(박현서, 조재연, 송현근)
3위 : 용인대(김도진, 김종명, 주진열)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