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롯데가 키움을 꺾고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롯데는 선발 반즈의 무실점 호투 속에서 8회 초 황성빈의 희생타로 선취점을 올린 후, 3루 주자 신용수가 홈스틸을 성공시켜 2-0으로 리드했다.
롯데는 이후 9회 초에서 정보근이 1타점을 기록해 3-0으로 승리했다.
서튼 롯데 감독이 이대호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키움은 4연패에 빠졌다.
[고척(서울)=김재현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