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2일 오전 8시부터 토토언더오버 21회차를 발매한다.
‘토토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투표 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K리그1에서는 제주-포항(1경기)전을 비롯해 수원삼성-성남FC(2경기)전이 대상 경기로 지정됐고, EPL에서는 노팅엄포레스트-웨스트햄(3경기)전과 첼시-토트넘(4경기)전이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라리가에서는 카디스-소시에다드(5경기), 발렌시아-지로나(6경기), 알메리아-레알마드리드(7경기)전이 선정됐다.
토토언더오버 21회차는 14일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