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롯데의 외국인 투수 스트레일리를 다시 맞상대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키움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주중 시리즈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이날 키움은 롯데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팀에 합류한 외국인 선발투수 스트레일리를 다시 상대한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2020년~2021년 2시즌 간 62경기 25승 16패 평균자책 3.22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한 바 있다. 올해는 미국으로 다시 복귀했다가 스파크맨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다시 롯데로 복귀했다.
![]() |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스트레일리를 다시 상대하게 된 것에 대해 경험이 있어 처음 보는 투수들보다는 나을 것이란 견해를 전했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
스트레일리는 2시즌간 롯데서 뛰면서 키움을 상대로 총 7차례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 3.40의 준수한 성적을 낸 바 있다.
스트레일리를 상대로는 현재 주전 선수 가운데선 이정후가 타율 0.400, 김혜성이 0.350의 타율을 기록하며 매우 강했다.
이날 키움은 2번 지명타자로 김혜성을 3번 중견수로 이정후를
이를 포함해 키움은 김준완(좌익수)-김혜성(DH)-이정후(중견수)-푸이그(우익수)-김휘집(유격수)-이지영(포수)-송성문(3루수)-전병우(1루수)-김태진(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안우진이다.
[고척(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