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또 부상자가 나왔다.
토론토 좌완 팀 메이자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 6회말 투구 도중 부상을 입었다.
1사 3루에서 샌디 레온을 상대한 그는 레온의 기습 번트 상황에서 3루 주자를 태그하려다 상대 주자 닉 고든과 충돌하며 오른팔을 다쳤다.
↑ 메이자가 어깨 탈구 진단을 받았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 팀의 좌완 불펜 1옵션으로 활약해주던 메이자가 빠지면서 토론토는 대체자를 고민해야하는 상황에 몰렸다. 맷 게이지가 유력한 후보다.
이날 경기전에는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를 팔꿈치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던 토론토다.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늘어났다.
이날 경기도 3-7로 졌다. 2-2
이날 선발 등판한 미치 화이트는 4 2/3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