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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 |
영국 BBC가 '득점왕' 손흥민(30)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를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순위를 3위로 예상했습니다.
BBC는 5일(한국시간) 라디오 해설위원인 크리스 서턴 등 유명 축구 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예상 최종 순위를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79점으로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리버풀은 74점으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토트넘은 38점을 받아 3위에 오를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22명 중 17명이 토트넘을 3위, 4명이 4위로 적어냈습니다.
사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중반까지 부진한 성적이었지만 막판에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전문가들은 토트넘의 '공격력'을 기반으로 순위를 예측했습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에 오
반면 전문가들은 토트넘의 '수비'를 상대적인 약점으로 평가했습니다. 에버턴의 '레전드'로 유명한 레온 오스만은 "토트넘이 수비만 잘 가다듬는다면 우승에 있어서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